루노소프트,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개발자'로 선정돼

안수영 syahn@itdonga.com

루노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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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캐주얼 게임 퍼블리셔 루노소프트(대표 김복남)가 지난 6월 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개발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기 개발자'는 개발자의 개발 능력과 게임의 완성도, 서비스 전반에 대해 우수성을 검증받은 글로벌 개발자에게 부여되는 칭호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개발자의 활동(서비스 게임 수, 이용자 수, 이용자의 평점 등)을 기준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그간 CJ E&M, 위메이드, 넥슨,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 게임빌 등 대형 퍼블리셔 위주로 약 10여개 업체가 선정됐다.

루노소프트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20여종 이상 서비스했으며,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 이상을 기록한 중견 퍼블리셔다. 올 상반기에는 '캐찌 프렌지'와 '줄줄이 가위바위보 for KAKAO' 등 5개 게임을 선보였으며, 아시아 13개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루노소프트 김복남 대표는 "이번 인기개발자 선정을 통해 루노소프트의 개발 역량과 중견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확인했다.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캐주얼 게임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루노소프트는 그간 꾸준히 R&D 기술력을 축적해 온 부분을 인정받아, 6월 1일 기술혁신형기업(Inno-Biz) 평가에서 A등급 인증을 받았다. 올 3분기에는 '빙글빙글 도넛', 'Mr. DJ' 등 다양한 장르의 캐주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며, 동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VIX' 시리즈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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