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맥심 카누와 온라인 '뮤직카페' 연다
온라인 음악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가 동서식품의 인스턴트 원두 커피 맥심 '카누(KANU)'와 제휴를 맺고 온라인 음악 카페 '세상에서 가장 쿨한 뮤직카페'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여름을 맞이해 음악과 함께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즐기자'는 주제로 시작한 온라인 음악 카페는 DJ로 활약 중인 유희열이 직접 선곡한 음악과 그 노래에 관한 이야기를 소리바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제공한다.
봄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한 여름 선곡은 소리바다에서만 독점 공개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 누구나 선곡에 관한 뒷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소리바다는 TV 광고, 대형마트 등과 연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리바다 마케팅 그룹 박장희 그룹장은 "맥심 카누와의 제휴는 다양한 채널로 소리바다 서비스를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며, "소리바다는 이번 제휴와는 별도로 조만간 대폭 개선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쿨한 뮤직카페'는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소리바다 홈페이지(www.soribada.com)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