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고속 흑백 복합기 N900 출시
2014년 6월 13일, 신도리코(대표 우석형, www.sindoh.com)가 초고속 흑백 복합기 N900시리즈(N900/N901)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도리코 N900시리즈는 분당 최대 75매를 복사, 프린트할 수 있는 복합기다. 3,650매 기본 급지량 및 옵션 장착 시 최대 6,650매 급지로 출력을 전문으로 하는 곳에 적합하다. '오토 탠덤(Auto Tandom) 급지 기능'을 지원해 출력 중에 용지를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에코 인디케이터를 통한 전력정보 제공 및 효율출력 유도, 소비전력 감소를 위한 슬리핑 모드와 파워세이빙 기능, 전체 외관의 30%를 재활용 재질로 사용한 친환경 설계 등 에코시스템으로 설계했다.
이외에 모바일 기기로 출력할 수 있는 모바일 프린팅, 같은 문서를 용지/트레이 별로 구분해 출력 할 수 있는 '카본 프린팅(Carbon Printing)', 중간 간지 삽입 기능, IC카드나 안면으로 개인 인증할 수 있는 보안 기능 등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옵션 기능을 추가하면 A4용지 기준 3,000매의 문서를 제본할 수 있는 피니셔를 설치할 수도 있어 사무실에서 출력부터 제책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은 "초고속 복합기는 기존 복사전문점이나 전문 출력실에서 사용했지만, 대기업 내 주문형출력센터인 POD(Print On Demand) 센터 증가로 점차 오피스 솔루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다"라며, "신도리코가 강점을 가진 오피스 솔루션 기술력과 서비스 시스템을 집중한 N900 신제품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