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해외 진출 원하는 스마트콘텐츠 사업자 모집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 www.nipa.kr, 이하 NIPA)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마트콘텐츠 사업자를 대상으로 '2014년 스마트콘텐츠 해외시장 이용자 베타테스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스마트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국내 스마트콘텐츠 사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 현지 시장의 타겟 이용자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베타테스트를 지원받아 해외 시장 진출 성공률을 제고한다.
사업 지원 대상은 iOS, 안드로이드 기반의 해외시장용 국내 스마트콘텐츠 사업자로서, 마켓에 출시하지 않은 베타 버전의 앱 또는 해외 마켓 출시 3개월을 넘기지 않은 일정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신청업체는 콘텐츠 우수성, 해외진출 성공가능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심사 받는다. 이후 미국, 일본 등 해외의 현지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테스트, 타켁 시장 유저의 온라인 필드 테스트 결과 보고서, 타겟 시장용 콘텐츠 기획, 마케팅 전략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의 PM은 애플리케이션 마케팅 기업 게임베리(대표 임형철, www.gameberry.co.kr)가 시행한다. 스마트콘텐츠 해외시장 이용자 베타테스트 지원사업은 6월 23일까지 신청업체를 모집한다.
게임베리 임형철 대표는 "정부의 창조경제 핵심산업 중 하나인 스마트콘텐츠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우수한 국내 스마트콘텐츠 사업자를 발굴하겠다. 또한, 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우리나라가 스마트콘텐츠 강국으로 자리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스마트콘텐츠 전략시장 비즈니스 협력 발굴 사업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한국과 더불어 전세계 앱 매출의 70% 이상 차지하고 있는 미국, 일본의 스마트콘텐츠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진출 희망업체들에게 맞춤형 원스톱 지원을 제공한다. NIPA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안서 접수 페이지(http://nipa.ubi-nuri.com)를 참조하면 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