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14] 전세계 개발자들, 한 자리에 모이다
오늘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애플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애플 세계개발자 회의 2014(Apple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2014, 이하 WWDC 2014)'를 개최한다. 매년 애플은 WWDC에서 맥 운영체제 'OS X'와 아이폰, 아이패드 등 모바일 기기용 'iOS'의 차세대 버전을 발표한다. 이를 향한 전세계의 관심은 뜨겁다. 개발자뿐만 아니라 차기 애플이 선보이는 신제품(아이폰, 아이패드)에 대해 새로운 소식을 들을 수도 있다는 기대는 일반 사용자들의 눈과 귀도 잡는다.
첫날, 모스콘 센터 주변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였다. 전날부터 밤을 새며 줄을 선 개발자들을 포함해 행사장 주변 도로는 참가자들로 가득했다. 이제 행사 시작까지 1시간도 안남은 상황. 이에 참가자들이 행사장 주변에서 대기하는 모습부터 장내 입장하는 모습까지 사진으로 담았다.
참고로 , 이 기사와 사진은 모두 아이폰5s로 작성했다. 마지막 사진을 주목하자. 발표 행사장 입구 위의 포스터는 검은 천으로 가려놨다. 작년 맥 프로를 발표할 때처럼 뭔가 깜짝 발표를 준비 중일까. 검은 천 안의 결과는 곧 밝혀진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