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아 교육용 태블릿PC '키즈패드2' 출시
LG전자(www.lge.co.kr)가 '키즈패드2'로 유아교육시장을 공략한다. ‘키즈패드2’는 유아 전용 태블릿PC로 지난 2012년에 처음 선보인 '키즈패드'의 후속 제품이다.
LG전자 '키즈패드2'는 한글, 영어, 중국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디즈니 삼중언어' 등 기초적인 영역별 학습 콘텐츠와 '기억력 놀이', '칠교 놀이' 등과 같은 사고력을 키워주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구성해 3~7세 아이의 정서와 인지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키즈패드2'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내장 콘텐츠 외에도 확장 카트리지를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엄마모드'를 통해 아이와 엄마가 쪽지를 주고받거나, 아이가 학습한 콘텐츠 사용기록도 확인 가능하다. 그 외에 근접 센싱 기능으로 기기 밖에서 손동작을 인식해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학습 기능 외에도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놀이동산, 그림일기 등의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아가월드, 블루스프링스 등 주요 교육 업체와 협력해 유아교육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아가월드의 전집시리즈 및 교구를 콘텐츠화 해 담을 예정이며, 블루스프링스 센터 내 체험존을 설치하고 수업에도 '키즈패드2'를 활용할 계획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