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시리즈, 한국인에 맞춘 양손잡이용 게이밍 마우스 '카나 V2' 출시
2014년 5월 21일, 스틸시리즈 코리아(지사장 박재천, www.steelseries.com)가 양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이밍 마우스 '스틸시리즈 카나 V2(SteelSeries KANA V2 Gaming Mouse, 이하 카나 V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나 V2는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한 양손잡이용 게이밍 마우스다. 무게 72그램으로 가벼워 장시간 게임을 즐기는데 부담이 적다. 특히, 스틸시리즈는 제품 출시 이전부터 프로게임팀과 많은 게이머들의 의견을 참고하고 테스트를 거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검증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양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손이 작은 한국인 손 크기에 맞도록 제작했다고 강조했다.
카나 V2는 옵티컬 센서를 사용했으며,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누를 수 있도록 마우스 버튼 6개를 알맞게 배치했다. 3600FPS(Frames Per Second), 130 IPS(Inches Per Second)를 지원한다. 6개 버튼 중 5개는 스틸시리즈 엔진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사용자가 직접 지정할 수 있으며, 각 프로파일에 따라 게임을 별도로 등록해 쉽게 미리 설정한 내용을 불러올 수 있다. 중앙에 배치된 토글 버튼을 사용하면 CPI 감도 설정도 바로 바꿀 수 있다(400, 800, 1600, 3200 CPI).
Statistics 기능도 담았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어떤 마우스 버튼을 자주 사용하는지, 얼마나 누르는지 등 다양한 통계를 수집한다. 즉, 게이머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버튼을 체크해 설정 내용 등을 변경하는데 도움을 준다. 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스틸시리즈(http://steelseri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