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전지현의 '스타박스' TV CF 온에어
SK텔레콤이 오는 5월 20일 영업 재개 시점에 맞춰 자사 개통자를 대상으로 '스타박스(Star Box)' 제공 행사를 시작하고, 관련 TV CF를 16일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
스타박스는 SK텔레콤 모델인 전지현과 이정재가 직접 고른 선글라스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디자인한 휴대폰 파우치로 구성된 40만 원 상당의 선물이다. 스타박스는 지난 12일부터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전시돼 많은 사람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5월 21일부터 전국 T월드 매장에서 매일 1,000명의 개통자를 추첨을 스타박스를 제공한다. 또한, SK텔레콤이 영업을 재개하는 오는 20일에는 서울 마포구 신촌 T월드 매장의 개통자 200명에게 전지현, 이정재가 직접 스타박스를 선물한다.
참고로 이들이 직접 전하는 스타박스들 중에는 전지현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 메인 포스터 촬영 시 입은 600만 원 상당의 발망 드레스, 이정재가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출연 시 착용한 200만 원 상당의 크리스찬 루부탱 로퍼 등이 추가로 들어있는 '럭키형 스타박스' 30개도 끼어 있다.
SK텔레콤 남상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이번 스타박스 행사는 고객 입장에서 선물 받았을 때 가장 기분 좋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일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며 "이에 TV CF도 SK텔레콤의 마음을 담아 스타박스가 지닌 가치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스타박스 이벤트는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3주간 온오프라인 T월드 채널을 통해 휴대폰을 개통한 사람 중 매일 1,000명씩 총 1만 4,000명을 추첨한다. 단, 행사 기간 중 토/일/공휴일에는 추첨을 진행하지 않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K텔레콤 LTE 공식 홈페이지(http://www.skt-lte.co.kr/starbox.jsp)에서 오는 1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