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TV 동영상 녹화와 재생에 최적화된 외장하드 출시
저장장치 전문 기업인 WD(웨스턴디지털, 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가 TV 동영상 녹화와 재생에 특화된 외장하드인 '마이 패스포트 AV-TV(My Passport AV-TV)'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마이 패스포트 AV-TV는 500GB와 1TB 용량으로 출시되며, 고속 오류 복구, 연속 재생 지원 기능이 적용된 AV 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되어 정확한 녹화 및 녹화된 콘텐츠의 부드러운 재생을 지원한다. 전력소모량과 발열이 적은 것도 특징이다.
마이 패스포트 AV-TV는 USB 3.0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시중에 팔리는 대부분의 녹화기능 탑재 TV와 호환된다. 특히 듀얼튜너(Dual-tuner) TV에 마이 패스포트 AV-TV를 연결하면 사용자가 두 개의 다른 채널을 동시에 녹화하고, 지난 녹화 영상을 재생하는 동안 다른 실시간 방송을 녹화할 수 있다.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받침대를 사용해 TV뒤에 고정 시키거나 스탠드를 이용해 세워 두거나 눕혀 놓을 수 있다.
마이 패스포트 AV-TV와 호환되는 녹화 기능 탑재 TV와 AV 기기들은 http://www.wd.com/kr/products/products.aspx?id=1250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국내 출시가격은 500GB 제품이 9만 5,000원, 1TB 제품이 12만 5,000원이며, 구입 문의는 WD 국내 공식 수입처 유프라자(02-702-3288)에서 가능하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