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TIPA 어워드 2014' 4개 부문 수상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가 'D4S', 'Df', 'D3300', 'Nikon 1 AW1' 등 자사의 4개 제품이 'TIPA 어워드 2014'에서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D4S는 베스트 프로페셔널 DSLR 카메라(Best Digital SLR Professional) 부문, Df는 베스트 프리미엄 카메라(Best Premium Camera) 부문, D3300은 베스트 엔트리 DSLR 카메라(Best Digital SLR Entry Level) 부문, Nikon 1 AW는 베스트 러기드 카메라(Best Rugged Camera)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D4S는 유효화소수 1623만 화소의 FX포맷 CMOS센서를 장착해 고감도에서도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초당 60프레임의 풀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그룹 영역 AF'가 추가돼 스포츠 선수, 동물 등 행동을 예측하기 힘든 피사체도 정확하게 초점을 잡을 수 있다. 최대 고감도는 ISO 409600 상당까지 가능하고 초당 약 11장의 고속 연속 촬영 기능도 탑재했다.
Df는 스틸 소재의 기계식 다이얼을 채용해 직관적인 조작성을 구현했다. 유효화소수 1,625만 화소, FX 포맷 CMOS 센서, 화상 처리 엔진 EXPEED 3를 채용했다. 니콘의 필름 카메라를 닮은 디자인이 특징이며 구형 비AI렌즈까지 장착해 활용할 수 있다.
D3300은 보급형 DSLR 카메라로 유효화소수 2,416만 화소의 DX 포맷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한 모델이며 입문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성을 한층 강화했다.
Nikon 1 AW1은 수심 15m에서 1시간가량 촬영할 수 있는 방수 성능, 2m 높이의 낙하 충격을 견디는 내구성이 특징인 제품이다. 나침반, GPS, 고도계, 수심계를 기본 장착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