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P&I 2014에 특화 모니터 2종 선보여
벤큐(지사장 소윤석, BenQ.co.kr)는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23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2014)에서 자사의 사진 전문가를 위한 캘리브레이션 모니터 PG2401PT와 설계, 영상 디자이너 전용 모니터 BL2710PT Eye-Care 제품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벤큐가 이번 P&I 2014에서 선보인 PG2401PT 제품은 X-rite사와 공동 개발한 자사의 첫 사진 및 인쇄 전문가용 모델로, 24인치의 IPS 패널에 1,920 X 1,200의 해상도를 채택했고, X-rite의 i1, i1 pro 등의 캘리브레이터를 이용한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을 지원한다. 국제 인쇄 표준 규격인 G7, Fogra, Ugra 인증을 모두 획득하였으며, 해당 인증의 기준에 따른 교정치를 확인하고 유효성을 검사할 수 있는 팔레트 마스터 믹스(Palette Master Mixes) 소프트웨어와 제품별 팩토리 색상 교정 보고서를 제공한다.
벤큐의 BL2710PT Eye-Care 모델은 AH-VA 패널을 적용해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며 2,560 X 1,440의 WQHD급 해상도를 통한 넓은 작업 공간과 sRGB를 100% 지원해 보다 정확한 색감을 구현한다. 본 제품에 적용된 아이 케어 솔루션은 미세한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술과, 망막을 손상시킬 수 있는 청색 파장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는 로우 블루라이트(Low Blue Light) 기능을 통칭한다. 여기에 주변의 밝기에 따라 모니터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아이 프로텍트 센서(Eye Protect Sensor) 기능도 추가했다.
벤큐의 PG2401PT와 BL2710PT는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 참가한 조명 및 CMS전문업체 HS트레이딩과 DNC 인터내셔널, 사진 영상 장비 전문기업 세기P&C의 펜탁스, 엘린크롬, 블랙라피드, 자이스, 내셔널 지오그라피 브랜드 부스 등 총 7개 부스에 전시되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