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맵피', 모바일 내비게이션 브랜드로 탈바꿈
현대엠엔소프트(www.hyundai-mnsoft.com)가 지난 2003년에 첫 선을 보인 내비게이션 지도 소프트웨어 브랜드 '맵피(mappy)'를 모바일 내비게이션과 종합 생활 서비스 특화 브랜드로 탈바꿈시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는 지난해 12월 다음(Daum)과 위치기반서비스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을 맺은 바 있어 이번 맵피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공식 명칭을 '맵피 위드 다음(mappy with Daum)'으로 명명하고 트라이얼 버전(시험 버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무료 앱(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맵피 서비스에는 목적지 도착 시 다음(Daum) 지도의 '고해상도 로드뷰' 확인 기능이 구현돼 처음 가본 목적지를 효과적으로 확인 및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모바일 기반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서비스 '맵피 with Daum'의 5월말 본격 서비스에 앞서 트라이얼 버전을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5월 27일까지 테스터 200명을 대상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맵피 with Daum'의 베타 테스터 지원 방법은 맵피 커뮤니티(http://cafe.daum.net/mappy-styler)에 가입 인사를 남기면 테스터로서의 자격이 부여되며, 4월 29일 카페를 통해 공지되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링크를 통해 맵피를 다운로드 받은 후 테스트가 가능하다. '맵피 with Daum' 베타 테스터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OS 4.0이상)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매주 부여되는 미션을 수행하는 테스터 모두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테스트 기간 종료 후 우수 베타 테스터 5명을 선발해 최고급 블랙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만약 공식 베타테스터가 되지 않더라도, 4월 29일 이후부터는 누구든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고 미리 사용해 보는 것이 가능하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