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 LTE 시장 공략을 위한 '루시드3' 출시
2014년 4월 18일, LG전자(www.lge.co.kr)가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를 통해 '루시드3(Lucid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루시드3은 지난해 4월 미국에 출시한 '루시드2'의 후속 모델로, 보급형 LTE 스마트폰 라인업 'F시리즈'의 미국 전용 모델이다.
루시드3은 4.7인치 크기의 IPS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500만 화소 카메라, 2,44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4 킷캣 운영체제 등을 탑재했다.
LG전자 '노크코드'도 탑재됐다. 노크코드는 사용자가 설정한 노크 패턴으로 화면을 켜거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이어폰을 꽂으면 평소 사용하던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을 자동 실행히는 '플러그앤팝(Plug&Pop)'. 홈 화면을 피처폰과 유사하게 바꿔주는 '이지홈(EasyHome)' 등 다양한 UX도 탑재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루시드3 출시를 통해 미국 LTE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차별화한 사용자경험을 제공하고, 매년 급성장하는 미국 LTE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