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UHS-II 규격의 세계 최고속 SD카드 출시
샌디스크가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SanDisk Extreme PRO) SDHC/SDXC UHS-II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SD 메모리 카드라고 샌디스크는 강조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 UHS-II 카드는 버스트 모드로 촬영시 최고 250MB/s1 의 쓰기 속도와 작업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최고 280MB/s1 의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 UHS-II 카드는 고해상도 4K 동영상 녹화가 가능한 새로운 규격인 UHS 스피드 클래스 3 (U3)를 지원한다.
UHS-II 표준을 지원하는 차세대 하이엔드 DSLR과 전문가용 비디오 카메라에 적합하며, 빠른 쓰기 속도 덕분에 RAW 및 JPEG와 같은 고해상도 이미지를 원활하게 촬영할 수 있다. 4K 시네마급 영상이나 3D, 풀HD 동영상3을 촬영할 수 있도록 30MB/s(U3) 속도로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본 제품은 극한의 온도 조건에서 내구성을 테스트한 제품이며, 평생 제한 보증이 된다. 또한 1년간 사용가능한 레스큐프로 디럭스(RescuePRO Deluxe) 미디어 복구 소프트웨어도 제공한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HC/SDXC UHS-II 카드는 16GB부터 64GB의 용량으로 제공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2만 8,000원부터 42만원까지이다.
한편 한편 샌디스크는 SDHC/SDXC UHS-II 메모리 카드 리더기인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 UHS-II 카드 리더기(SanDisk Extreme PRO SD UHS-II Card Reader/Writer)도 함께 출시했다고 전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HC/SDXC UHS-II 카드 리더기의 가격은 7만 3,000원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