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WiFi 기반 위치추적기, 국내 벤처기업이 출시
위치기반 솔루션 제공 전문기업인 예공(대표 김동연, http://www.ygc.co.kr)이 세계 최초의 진보된 융합 신기술을 기반으로, 인지능력이 부족한 어린아이, 치매/독거 노인, 반려동물의 실종 예방과 고가자산 분실 예방을 위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미아이(Mamieye)'를 출시했다.
마미아이는 위치 추적을 위한 단말기와 위치 확인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작고 가벼운 디자인의 단말기, 보호 대상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여 '스마트삐삐'라는 별칭이 있다.
마미아이는 비상버튼 하나로 쉽게 보호자에게 응급상황임을 알릴 수 있다. 현재 모든 GPS 위치추적 서비스는 CDMA(WCDMA) 통신망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기존 통신사 사업자를 통해서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기존의 위치 추적기는 추적 대상자가 건물 안으로 들어올 경우에 반경 250m~2.5km 사이 위치정보가 제공되는데 비해, 마미아이는 이동통신사 가입이 따로 필요 없으며 추적 대상자가 건물 안으로 들어와도 5m~20m까지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예공은 WiFi와 융합기술 기반의 위치추적기 개발, 제조, 판매를 비롯하여 모바일 앱, 웹사이트, 관제 서버 개발에 이르기까지 위치기반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한번 충전으로 약 14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총 무게 25g의 초소형 스마트삐삐 마미아이 출시를 시작으로 시장에 막 선을 보인 토종 벤처기업이다.
특히 올해 매출 68억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인 2015년은 올해보다 약 12배가 상승한 매출 849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B2B 마켓 공략을 통해 시장에서의 자리를 다져나갈 예정인데 현재 국내 최대 놀이공원인 에버랜드와의 업무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롯데월드, 서울랜드도 2014년 3분기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같은 대형 마트는 2014년 4분기에 제안 및 납품을 계획하고 있다. 예공은 올해를 성장기로 생각하고 있으며 제품 개발과 서비스 안정화를 통해 해외시장의 기반까지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예공의 김동연 대표는 "마미아이는 현재 위치 추적 시장에서 판매 중인 다른 제품 대비 가격, 서비스 요금 측면에서 월등하게 뛰어난 제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제품이다"라며 "마미아이는 영유아, 여성, 지적장애우, 치매/독거 노인 등과 같은 사회 취약 계층의 보호를 위해 탄생했다. 앞으로 예공은 제품 판매뿐 아니라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캠페인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며 밝혔다.
마이아이의 가격은 6만 6,000원이며, 월 사용료는 2,700원(VAT별도)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이아이 웹사이트(mamiey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