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영업 재개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 시작해
2014년 4월 10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영업을 재개하면서 맞춤형 비서 애플리케이션(이하 햅) 'U스푼' 업그레이드 버전과 영화, 음악, 실시간TV 등 관련 서비스를 위젯처럼 개발한 'LTE All 서비스팩' 및 '갤럭시 기어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스푼'에 승용차 출/퇴근자를 위한 경로안내 기능을 신규로 추가했다. 이 기능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활용해 막히는 도로를 미리 파악해 가장 빠른 출근 경로를 보여준다. U스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도 확대했다. 신규 단말기 'LG전자 G프로2'와 '삼성전자 갤럭시S5'를 포함해 총 15개 모델 19종의 단말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U스푼은 작년 12월에 선보인 앱으로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자주 이용하는 날씨, 일정, 모닝콜 등의 이용 패턴을 파악해 사용자의 위치와 시간에 따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전달하는 앱이다. 출근 모닝콜, 약속 장소 경로 및 소요 시간 안내, 어제와 다른 오늘의 날씨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LTE All 서비스팩' 위젯도 새롭게 출시했다. LTE All 서비스팩은 LG유플러스의 실시간 TV 및 야구중계, 영화, 음악 서비스를 메뉴에 들어가서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위젯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VOD 이어보기, 뮤직 플레이어 기능 등도 위젯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2일 선보인 'LTE8무한대 85' 요금제 가입자는 LTE All 서비스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5 연동 웨어러블 디바이스 갤럭시 기어 3종도 출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기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해 기기 활용도를 높이고, 건강 관리를 돕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이메일, 문자, 일정, 알람 확인 등 기존 스마트폰의 기능에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