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아이언2' 위한 케이스 다수 선보인다
팬택(대표이사 사장 이준우)은 현재 개발 중인 '베가 아이언2(이하 아이언2)'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제품을 한층 돋보이게 할 전용 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팬택은 지난달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제조사를 대상으로 아이언2 전용 케이스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공모된 케이스의 평가는 아이언2 디자인과의 조화여부를 판단하는 심미성을 중점으로 독창성, 실용성, 상품화 가능성 항목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 참여한 15개 업체 중 4가지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총 5개 업체, 9개의 케이스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공모작들은 크리스탈, 가죽 등 고급스러운 소재와 플립형, 범퍼형 등 다양한 형태를 활용하면서도 아이언2 본연의 세련된 디자인을 훼손하지 않고 한층 돋보이게 한 것이 특징이다. 팬택은 이번 선정작들을 아이언2 출시 기념 프로모션, 베가 브랜드 사이트 및 각 업체의 유통망을 통해 아이언2 구매고객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팬택 마케팅본부 박창진 부사장은 "이번 케이스 공모전은 아이언2를 구입하는 고객들이 다른 제품에서 느끼고 경험하지 못한 차별적 만족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아이언2만의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아이언2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