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데이팅 이음, 광고마케팅 플랫폼 사업 본격 진출
소셜데이팅 이음(대표 김도연, 박희은, www.i-um.com)이 광고 마케팅 플랫폼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이음은 2030 싱글남녀에게 이성을 소개해주는 소셜 데이팅 서비스다. 2010년 국내 최초로 소셜데이팅 개념을 도입했으며, 현재 110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이음이 광고마케팅 플랫폼 사업에 진출하게 된 데는 1인 가구 등 싱글 경제가 주목받는 사회적 배경과 110만 명의 싱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경제력을 갖춘 2030 싱글족을 공략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이음의 플랫폼이 관심을 끈 것.
이음은 그 동안 웹과 모바일을 통한 데이팅 서비스를 운영하는 동시에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제휴를 통해 광고 마케팅 플랫폼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 해부터는 플랫폼 비즈니스로의 확장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매체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현재 이음은 웹과 모바일 서비스 외에도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채널, 월간 잡지 및 웹진, 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전방위 광고마케팅 채널을 구축한 상태다.
이음의 광고마케팅 플랫폼은 2030 싱글이라는 명확한 타겟팅이 가능하고, 진성 유저 확보가 가능하며, IMC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이 존재하고, 단순 광고가 아닌 콘텐츠형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광고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음 회원은 20~30대 싱글남녀로만 구성돼 있으며 연애 관련 상품이나 싱글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다. 패션, 미용, 건강, 여행, 레저, 자동차, 맛집, 문화 상품에 관여도가 높다. 또한 사용자 대부분이 연애를 위한 소비를 할 준비가 되어 있는 소비지향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음은 이러한 회원 특성을 반영해 광고주의 상품을 이음 회원들이 선호하는 형태의 콘텐츠로 재가공해 전달한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단순 광고가 아니라 이음에서 제공하는 문화상품 또는 콘텐츠로 광고를 인지한다. 실제로 이음의 모바일 광고 클릭률(CTR)은 평균 7~9% 수준. 일반적인 배너광고 클릭률이 1% 내외인 데 비해 최대 9배의 효과를 내는 셈이다.
또한 이음은 소셜데이팅이라는 서비스 특성 때문에 모바일 DAU(Daily Active User)가 12만에 달한다. 이는 게임 외 서비스로는 상당히 높은 수치다. 회원들이 상대 이성의 프로필을 확인하기 위해 매일 서비스에 접속하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다.
이음 마케팅플랫폼팀 박혜진 팀장은 "앞으로 이음은 2030 싱글들이 제대로 즐기고 소비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통해 광고주와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2030 싱글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싱글족을 대상으로 컬처 브랜딩 또는 마케팅 솔루션을 하고자 하는 기업은 hjpark@i-um.net로 문의하면 된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