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가다', 네이버 포스트 정식 출시
2104년 4월 3일, 네이버가 새로운 모바일 UGC(User Generated Cintesnts, 사용자가 제작한 콘텐츠) 플랫폼, '네이버 포스트(NAVER POST)'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 네이버 포스트는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신만의 '모바일북'을 통해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 누구나 자신만의 경험이나 노하우 등을 시리즈로 연재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 11월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며, '포스트 독자토론' 등을 통해 이용자 의견을 반영했다. 또한 정식 오픈과 함께 '도전 포스트(http://editor.post.naver.com/)' 공모전을 시작해 신인 작가 발굴에 나서며, 포스트작가 육성을 위해 유명강사 특강과 '포스트 작가학교'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글을 올려 책을 만들고, 모바일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고 싶었다"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가 작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