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무선 겸용 블루투스 헤드셋 'LG Gruve' 선보여
LG전자가 음질과 부가기능을 강화한 유무선 겸용 블루투스 헤드셋 'LG Gruve(HBS-600)'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LG Gruve의 가장 큰 특징은 평소 무선으로 사용하다가, 배터리가 부족할 때 3.5mm AUX 케이블을 통해 유선으로 언제든지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여기에 휴대성이 높은 접이식 디자인을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Apt-X' 코덱을 지원해 블루투스 연결 시에도 CD 수준의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또 VoLTE 지원을 통해 통화 시 더욱 깨끗한 음성 전달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배터리를 내장해 완전 충전 상태에서 최대 18시간 동안 통화 및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LG BT Reader+' 앱을 통해 문자메시지∙SNS의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을 갖췄으며 부드러운 이어캡과 길이 조정이 가능한 헤어밴드 등 부가 기능도 강화했다. 가격은 11만 9,000 원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