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덤, 반려동물 실종방지 및 관리 앱 '펫북' 2.0 버전 출시
정품인증 전문기업 브랜덤(대표 문지혜)이 NFC 태그를 내장한 스마트인식표와 실종신고 기능을 강화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펫북(PETBOOK) 2.0' 버전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펫북은 반려동물의 프로필과 동물등록번호를 기입하고, 스마트인식표를 통해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실종신고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반려동물을 발견한 제3자가 스마트인식표를 태깅하면 등록된 정보를 열람, 주인과 연락해 반려동물을 찾아줄 수 있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의 사진을 촬영하고 메모할 수 있으며, 다이어리에 진료 및 예방접종 일정을 기록할 수 있다.
펫북2.0 버전은 실종신고센터, 위치정보 전송 및 반려동물 미니홈피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SNS)를 주요 기능으로 하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업데이트된다.
펫북 사용자는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실종 신고를 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을 발견한 사람은 펫북 서비스를 이용해 주인에게 전화 연결 및 실종위치 전송을 할 수 있다. 한편, 펫북의 실종신고센터는 실종 신고된 강아지의 목록을 제공한다.
펫북 2.0 버전은 SNS 기능도 강화됐다. 펫북은 반려동물의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미니홈피 마이북, 커뮤니티 활동을 한 사용자에게 주어지는 배지, 진료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다이어리, 매주 진행되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펫북은 2.0버전 출시에 따라 새로운 디자인의 스마트인식표를 선보이고, 반려동물 의류 디자이너브랜드인 덴티스츠 어포인트먼트, 베럴즈와 콜라보한 인식표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펫북의 스마트인식표는 2014년부터 의무적으로 시행된 동물등록제의 등록인식표에 해당되며, 앱 내의 펫북마켓 및 텐바이텐, 1300K, 미스터쿤, 옥션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