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HD TV 가격 낮춰 예약판매 실시
2014년 3월 31일, LG전자(www.lge.co.kr)가 오는 4월 18일까지 전국 LG전자 제품 판매처에서 2014년형 울트라HD TV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 대상은 49인치형/55인치형 UB8500, 65인치형 UB9800 등 총 3종의 울트라HD TV다.
예약 구매자는 200만 원대에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는 캐시백 혜택을 통해 49UB8500은 290만 원, 55형UB8500은 390만 원, 65UB9800은 740만 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배송은 25일부터 순차 실시한다.
LG 울트라HD TV는 IPS 패널을 탑재해 색 정확도가 높고 일반 패널 탑재 TV와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넓은 시야각과 빠른 응답속도도 IPS 패널의 장점 중 하나다.
LG 울트라HD TV는 독자 기술인 'U클리어 엔진'을 적용했다. 기존 HD, 풀HD 영상도 울트라HD 화질로 자동 보정하는 업스케일링 기술을 지원하며, 화질 보정단계를 최대 6단계로 세분화할 수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김영락 담당은 "올해는 울트라HD 상용 방송 시작 등 다양한 울트라HD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LG의 화질 기술을 집약한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울트라HD TV 대중화 원년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