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시리즈, 한국 지사 세우고 국내 사업 강화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스틸시리즈(SteelSeries, www.steelseries.com)가 한국에 지사를 새롭게 설립하고 한국 내 사업을 한층 강화한다고 전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기반을 두고 2001년에 설립된 스틸시리즈는 유럽, 아시아, 미국 등의 총 84개국에 진출한 게이밍 주변기기 업체로,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 컨트롤러, 마우스 패드 및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하고 있다. 그 외에 다양한 e스포츠 리그도 지원하고 있다.
스틸시리즈는 박재천 지사장을 한국 지사의 지사장으로 선임한 데 이어, IT 유통 전문 기업 ㈜컴스빌을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해 지난 2월 총판 계약을 체결, 3월부터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스틸시리즈 한국 지사 총괄로 선임된 박재천 지사장은 로지텍(Logitech)에서 제품마케팅 및 한국지사장으로 10여 년 근무한 바 있다.
박재천 지사장은 "2014년은 스틸시리즈가 한국에서의 비즈니스에 대한 정비와 함께 국내 게이밍 주변기기 시장의 성장과 저변확대를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며 "한국의 게이머와 소비자들이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지닌 다양한 스틸시리즈 제품들을 보다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유통과 영업,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