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사물인터넷 개발을 위한 '국제 IoT 포럼' 개최
2014년 3월 18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의 전세계적 논의와 협력을 위한 '국제 IoT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SK텔레콤과 IoT 관련 '저전력 센서 네트워크 기술'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인 영국의 ARM사를 비롯해 퀄컴(Qualcomm), 시스코(Cisco) 등 IoT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중소/벤처업체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IoT 산업의 발전 전망과 개발 전략, 다양한 사업화 사례들을 공유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 ETRI)은 IoT 관련 기술 표준화 동향 발표등를 통해 IoT 트렌드를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SK텔레콤은 이날 포럼을 계기로 IoT 관련 산업을 위한 글로벌 기업 및 국내 중소/벤처업체들의 IoT 산업 진출 협력과 기술지원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T오픈랩을 통해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 및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벤처업체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지난 2012년 5월 국제 표준 기반 IoT 서버 플랫폼 '모비우스(Mobius)' 등을 개방한 바 있다.
이 밖에도 SK텔레콤은 매월 '개발자 포럼'을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ICT 기술과 사업 경험을 공유 중이다. 포럼의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은 행복창업지원센터(www.sktincubato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 이형희 CR부문장은 "IoT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들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벤처업체들의 사업 도전이 필수"라며,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오늘과 같은 IoT 포럼 개최는 물론 새로운 IoT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