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리아, 스마트폰 속 사진으로 콘테스트에 참여한다?
포토리아(Fotolia, www.fotolia.co.kr)가 스마트폰 사진 콘테스트 '포토리아 인스턴트(Instant)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토리아 인스턴트 콘테스트는 2014년 한해 동안 진행하며, 우승자(2014년 최다 판매 사진의 주인공)에게 5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콘테스트에 참여자에게 등록 사진 1건 당 1,100원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콘테스트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스턴트 콜렉션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모은 콜렉션이다. 포토리아는 "기존 사진 콜렉션은 전통적인 사진을 우선시하지만, 인스턴트 콜렉션은 일상을 담은 '순간'을 담는데 노력한다"고 전했다. 인스턴트 콜렉션 사진은 포토리아 스마트폰 앱 '포토리아 인스턴트(Fotolia Instant)'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해당 앱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안드로이드용 곧 출시 예정).
포토리아는 인스턴트 콜렉션을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공유한다'는 시도로 시작했다. 지난 4개월간 포토리아 인스턴트 앱은 2만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했으며, 인스턴트 콜렉션 등록 사진은 총 1만 장에 달한다. 포토리아는 "모바일 시대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전통적인 스톡 사진이 아닌, 스마트폰 사진이 점점 더 인기를 끌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로리아는 관계자는 "전문 사진 작가가 아니라도 스마트폰을 통해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면 포토리아에서 얼마든지 스마트폰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 단순히 음식이나 사물 등을 촬영하기보다 일상의 자연스러운 순간을 개성있게 촬영하기를 추천한다"라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보내는 즐거운 시간이나 행복했던 순간 등을 담은 사진이 인기를 끌 것이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