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 정보 소외 계층에게 '사랑의 그린PC' 기부
2014년 3월 11일, 인텔코리아(http://www.intel.com, 사장 이희성)가 한국정보화진흥원(www.nia.or.kr, 원장 장광수)에 '사랑의 그린PC'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인텔코리아는 지난해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블루박스와 함께하는 굿바이' 캠페인과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연계해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고 전했다.
올해 인텔코리아가 기부한 사랑의 그린PC는 기증받은 중고 PC 500여 대와 인텔코리아에서 준비한 중고PC 100여 대 등 총 600여 대다. 기증 PC들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 전달되어 수리 및 업그레이드 과정을 거친 뒤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통신 기기 구매에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전달한다. 또한, 사랑의 그린 PC는 국가간 정보 격차 해소 및 국제협력 촉진을 위해 몽골,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을 비롯한 전세계 곳곳의 저개발 국가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은 "인텔코리아는 정보화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소비자들의 참여를 통해 1,000여 대에 이르는 PC를 기부했다"라며, "기증받은 PC들이 국내외 수많은 소외 계층에게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블루박스와 함께하는 굿바이 캠페인은 인텔코리아가 롯데하이마트, G마켓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한 중고PC 기부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인텔코리아는 새로운 PC를 구매자들로부터 중고 PC를 기증받고, PC를 기증자들에게 구매 사은 혜택을 제공했다.
올해에도 지마켓에서 블루박스와 함께하는 굿바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오는 3월 7일부터 31일까지 롯데하이마트도 PC기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참고로 롯데하이마트에서 인텔 기반 PC 구매 후, 중고 PC를 기부하면 5만 원권 롯데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http://www.블루박스하이마트.kr/)를 참고하면 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