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오답노트를 만든다?
모바일 서비스 개발업체 태큐브(http://www.taecube.com/)와 전자책 개발업체 미투북스(http://metoobooks.co.kr/)가 모바일 교육 전문브랜드 클래스큐브(http://www.classcube.co.kr)를 만들고 출판사 다락원의 '프라임 토익 RC 오답노트' 앱을 출시했다. 스마트폰으로 터치만 하면 클라우드 DB를 통해 나만의 오답노트를 자동으로 만들 수 있는 앱이다.
수험용 참고서/문제집 출판사의 문제를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오답노트 앱과 달리 틀린 문제를 스마트폰으로 입력할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채점도 앱에서 바로 할 수 있다. 앱에서 틀린 문제를 체크하면 답이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이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틀린 문제만 풀이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웹사이트에서 오답노트를 출력할 수도 있다.
태큐브의 안성찬 대표는 "수험서를 구매한 독자에게 오답노트 앱을 제공해 책의 가치를 높이고, 더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며, "초/중/고 학습서뿐만 아니라 어학시험, 공무원시험 등 다양한 수험서 출판사와 교육업체 등과 제휴해 '클래스큐브 오답노트 앱' 시리즈를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