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리밍, DTS 기술 제휴로 스트리밍 서비스 개선
넥스트리밍(대표 임일택)은 자사의 모바일 미디어 플레이어인 NexPlayer(넥스플레이어) SDK(개발자도구)가 DTS-HD 콘텐츠를 지원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넥스트리밍은 오디오 솔루션 개발 기업 DTS와 기술제휴로 넥스플레이어 SDK에 DTS-HD 디코더를 탑재, 이로써 DTS-HD 콘텐츠 서비스 및 OTT 애플리케이션을 iOS, 안드로이드 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넥스플레이어 SDK는 모바일 환경에서 하드웨어 코덱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설계되어 HD급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및 VOD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보급형에서부터 최신 스마트폰까지 더 많은 소비자가 자신의 기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최신 코덱과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DTS 스트리밍 및 미디어 솔루션 부문 부사장 마크 존슨은 “DTS와 넥스트리밍의 협력으로 소비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TV 쇼 등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용할 때 우수한 모바일 오디오 솔루션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모바일에서 비디오 시청이 빠르게 늘며 음질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DTS-HD와 넥스플레이어 SDK의 통합으로 더욱 강렬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경쟁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리밍 임일택 대표는 “입체음향 사운드 솔루션인 DTS-HD에 넥스플레이어 SDK가 탑재되어 기쁘다”며 “DTS와의 협력으로 우리 공동의 고객들에게 더 우수한 품질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오디오로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