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닉스, 안드로이드 들어간 신개념 '스마트모니터' 출시
디스플레이 브랜드 큐닉스의 경성글로벌코리아(대표 김준길, www.qnix.biz)가 미디어 서비스 업체인 팬더미디어와 공동개발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모니터 'QNIX QX2310 LED SMART’를 출시했다.
처음 선보이는 QX2310 LED SMART는 기존 스마트TV에서 TV튜너를 빼고 안드로이드 보드를 탑재하여 컨텐츠 공급사 팬더미디어가 제공하는 다양한 컨텐츠를 PC없이 사용할 수 있다. 팬더미디어는 인터넷 동영상 전문회사인 판도라TV와 통신장비 전문기업 다산네트웍스의 합작법인으로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의 컨텐츠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스마트모니터는 팬더미디어 전용 런처를 통해 실시간 TV방송 프로그램과 유아용 VOD 컨텐츠 등을 월정액없이 무료로 서비스하고, 자체 앱스토어인 팬더스토어를 통해 TV스크린 환경에 최적화된 교육, 유아, 게임 등의 다양한 앱을 제공한다.
또한 최신 23형 삼성 PLS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하여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며, 다양한 입력단자(D-SUB, HDMI, 이더넷, USB 2개, AUDIO IN, 이어폰)를 지원해 사용범위가 넓다. USB 메모리에 동영상, 음악, 사진을 저장해 직접 재생할 수 있으며 휴대형 기기도 충전할 수 있다.
큐닉스 디스플레이사업부 차충환 이사는 "23형을 시작으로 향후 70형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여 고객들이 구글과 팬더미디어가 제공하는 컨텐츠를 크고 다양한 디스플레이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