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주차가 걱정된다면? '모두의 주차장'
스마트폰 앱으로 주차장을 찾을 수 있는 모두의주차장(대표 강수남, 김동현)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전국의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를 제공한다.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협조를 받아 제공하는 것으로, 각 지자체, 지역 교육청, 시설관리공단, 교통안전공단 등에서 설 연휴 동안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을 소개한다. 모두의주차장 앱에서 주차장 이름, 주소, 이용 시간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각 지자체와 기관들은 명절마다 벌어지는 주차장 혼잡 문제를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해결해왔다. 하지만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가 산재되어 있어 이용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모두의주차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를 모두의주차장 앱 지도에 표시해 손쉽게 확인하도록 했다.
무료 개방 주차장을 확인하려면 스마트폰 앱 모두의주차장을 다운로드하고, 위치 기반으로 보여주는 무료 개방 주차장의 아이콘을 찾아 이용하면 된다. 연휴 기간인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주차장별 이용 날짜와 시간이 다르니, 모두의주차장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한다.
한편, 모두의주차장은 스마트폰으로 국내 최초 주차공간 공유를 시도한 서울시 공유경제 인증 기업이다. 주차 공간 정보와 주차 공유 활동의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주차난과 불법 주차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