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킷캣'을 먹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킷캣(KitKat) 4.4.2'로 업데이트된다.

삼성전자는 24일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의 갤럭시노트3 모델에 '킷캣'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사용 고객들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킷캣의 향상된 기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운영체제 업데이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갤럭시노트3를 삼성전자 단말기 관리용 PC 프로그램 '키스(Kies)'와 연결하거나,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삼성 모바일샵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키스로 업데이트를 받으려면 키스 프로그램이 최신 버전이어야 한다. 무선으로 파일을 내려받아 스마트폰에서 직접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는 OTA(On the Air) 방식 업데이트는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 LTE-A, 갤럭시S4, 갤럭시라운드 등 다른 제품에도 순차적으로 킷캣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