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프로' 예약 판매... 가격 100만 원 넘나?
삼성전자가 12인치대 태블릿PC '갤럭시노트 프로(GALAXY Note PRO)'의 국내 예약 판매를 오는 22일부터 12일간 연다. 갤럭시노트 프로는 삼성전자가 지난 'CES 2014(세계 가전 전시회)'에서 공개했던 12.2인치 태블릿PC로 S펜을 내장하고 대화면을 탑재해 마치 노트북과 같은 사용성을 의도한 것이 특징. 제품 가격은 오는 22일 공개하지만 해외 매체 '삼모바일' 등이 와이파이(Wi-Fi) 버전은 110만 원, LTE 버전은 123만 원이라고 보도한 것을 보면 국내 출시 가격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 프로의 예약 판매는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12일간 삼성전자 온라인 쇼핑몰 '삼성전자 스토어(http://store.samsung.com)'를 통해 진행한다. 예약판매 기간에 제품을 구매한 선착순 500명에게 정품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선착순 122명에게는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와 정품 북커버를, 나머지 378명에게는 북커버만 선물한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삼성 딜라이트샵(강남역), 삼성 갤럭시존(삼성동 코엑스) 등 주요 디지털플라자 매장 20개 지점에서 제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태블릿PC 중 국내 최초로 갤럭시노트 프로의 예약판매를 준비했다"며, "PC와 같은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는 갤럭시노트 프로를 혜택과 함께 만나 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