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노트북/태블릿/데스크탑 변신하는 3 in 1 PC 출시
에이수스(ASUS)가 듀얼 O/S, 듀얼 CPU로 노트북과 태블릿PC, 데스크탑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3 in 1 울트라포터블 노트북 에이수스 'Transformer Boo Trio(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탈부착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태블릿PC와 키보드 독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에는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11.6인치 디스플레이를 PC 스테이션 키보드 독에서 분리할 경우에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갖춘 안드로이드 태블릿PC로 사용 가능하다.
키보드 독을 외부 모니터에 연결하면 윈도8 데스크탑 컴퓨터로도 활용할 수 있어 한 사람이 노트북으로 사용하거나 두 사람이 각각 데스크탑과 태블릿PC로 쓸 수 있다. 버튼 하나로 윈도8 및 안드로이드로 변환 가능하다.
키보드에 있는 '트리오' 키를 통해 윈도8과 안드로이드 4.2로 빠르게 변환할 수 있으며 타블렛 스토리지를 통해 듀얼 OS 사이의 데이터가 공유된다. 타 울트라포터블 랩탑과 달리,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의 PC 스테이션은 타블렛 디스플레이가 분리되어도 독립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혹은 마이크로 HDMI를 통해 외부 디스플레이와 연결 가능해 독립적인 윈도8데스크탑 PC로 사용될 수 있어 2명이 동시에 각기 다른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802.11ac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4.0의 PC 스테이션과 802.11n 와이파이, 블루투스 3.0의 태블릿 디스플레이로 모든 모드에서 무선 접속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모드에서 최대 13시간, 윈도8 모드에서 최대 5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발휘하는 점도 특징이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 TX201은 쿠팡에서 LCD 모니터 증정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자세한 제품 문의는 공식 유통사인 오진상사(02-390-8618)로 문의하면 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