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크' 기능 대표UX로 키운다

이상우 lswoo@itdonga.com

2013년 12월 30일, LG전자(www.lge.com)가 자사의 '노크(Knock)' 기능을 확대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노크 기능은 화면을 두 번 터치해 켜고 끄는 기능으로, 'LG G2'에 처음 적용돼 세계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기능이다. LG전자는 이 기능을 내년에 출시하는 주요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출시한 3G 스마트폰 'L시리즈2'를 대상으로 해외 통신사들과 협의해 다음달부터 '노크' 기능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계획이다.

LG전자 스마트폰
LG전자 스마트폰

LG전자는 지난 8월부터 노크 기능을 'LG G2'를 시작으로 'G플렉스', 'G패드 8.3' 등 G시리즈에 적용해 왔다. 영국의 IT 매체 스터프(Stuff)는 '노크 기능 없는 스마트폰은 다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극찬한바 있다.

LG전자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노크는 모바일 기술과 감성을 결합한 창조적 UX"라며, "이를 LG전자 스마트폰의 대표 UX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