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앤톡, 동영상 콘텐츠 접목한 전화영어회화서비스 개시

이문규 munch@itdonga.com

전화영어회화서비스 전문업체인 콜앤톡(대표 오용운, www.callandtalk.co.kr)이 최근, 유투브나 TV CF, CNN 뉴스 등 동영상 강의 콘텐츠를 가미한 전화영어회화 과정을 공개해 수강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콜앤톡 CF동영상 강의
콜앤톡 CF동영상 강의
17년 전화영어회화서비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의 단편적인 교재 중심의 영어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전세계 유투브 동영상이나 미국 TV CF, CNN 뉴스 등을 통해 현지의 살아 있는 영어를 강의하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 콜앤톡 강사와 운영진이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수강생 수준에 맞게 직접 구분, 발췌, 편집하고 있다. 콜앤톡 측은 이를 콘텐츠 기반의 '지식확장수업(Contents Based Class)'이라 규정했다. 철저한 콘텐츠 준비과정을 통해 차별화된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강의는 예를 들어, 30초 분량의 미국 TV CF를 한번 보고 몇 개의 단어와 문장을 예습한 다음, 전화 연결을 통해 강사와 10분간 그와 관련한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언어의 사전적 의미 외에 CF를 통한 현지의 문화적, 사회적 배경도 함께 이해할 수 있다. 원활한 동영상 수업을 위해 콜앤톡은 최근 필리핀 자사 교육센터의 인터넷 전용선도 대폭 증설했다.

콜앤톡 오용운 대표는 "동영상 콘텐츠를 선별하고 구성하느라 강사와 운영진들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지만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보람을 느낀다"며 "어학교육은 보고 듣고 말하는 방식을 유지할 때 학습 효과가 가장 크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이에 미국드라마 대사를 분석, 토론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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