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강력하고, 편리해진 모바일 프린터 '포켓포토2' 공개
2013년 12월 23일, LG전자(www.lge.co.kr)가 모바일 포토 프린터 '포켓포토2(모델명: PD239)'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LG전자는 내년 1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 2014'에서 포켓포토2를 선보일 계획이다. 포켓포토2는 기존 제품보다 얇아지고, 다양한 편의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포켓포토2는 안드로이드, iOS, 윈도8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 태블릿PC에 있는 사진을 블루투스나 NFC 기능으로 수신해 인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두께는 이전 제품보다 4mm 얇아진 20mm며 크기는 76x120mm로 5인치 스마트폰과 비슷한 크기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배터리 수명은 더 강화돼, 완전충전 시 최대 30매까지 인화 연속 인화할 수 있다. 전용 앱 기능도 강화했다. QR코드 및 메시지 삽입 기능, 필터 효과, 액자기능 등을 갖춰 사용자 취향에 따라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
인화지에 열을 가해 색상을 나타내는 '무(無) 잉크 방식'을 적용해 별도의 잉크가 필요 없으며, 사진이 오랫동안 선명하게 보존되는 장점이 있다. 일반 인화지 외에 스티커 인화지도 있어, 사진을 지갑 안쪽이나 스마트폰 등에 부착할 수도 있다.
포켓포토2는 오는 1월 중순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색상은 핑크, 화이트, 옐로우 등 3가지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