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기부식단으로 불우이웃에 따뜻한 손길

2013년 12월 13일, LG전자(www.lge.co.kr)가 국내 전 사업장에서 'LG 라이프스 굿 데이(LG Life's Good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LG전자 국내 사업장 내 직원식당에서 점심시간에 원가를 낮춘 기부식단을 운영하고, 여기서 생긴 차액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날 LG전자 임직원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올해 'LG 라이프스 굿 데이' 모금액을 활용해 이웃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LG전자는 이 행사 모금액을 유엔세계식량계획, 대한적십자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LG전자가 2011년 해당 행사를 처음 시작한 이래,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LG전자 임직원 수(국내 기준)는 총 15만여 명을 넘어섰다. 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은 약 8,000만 원에 이른다. 특히 올해에만 6만 여명이 참여해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가 증가해, LG전자의 대표적인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LG전자 이충학 전무는 "라이프스 굿 데이 행사와 같이 창의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고안할 계획"이라며,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쉽게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연말을 맞아 이웃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자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LG전자는 이날 LG 김치냉장고 판매와 연계한 기부 캠페인 'LG 디오스 김치톡톡 나눔의 행복' 등을 통해 마련한 김치 8톤을 한국진흥보육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1,600명에게 기증하기도 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