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 "매주 화요일 전자책 1권이 무료"

안수영 syahn@itdonga.com

인터파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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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가 매주 화요일 전문가가 엄선한 전자책 한 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독서 장려 캠페인 '이 주의 무료책'을 시작한다.

최근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의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3명은 1년 간 책을 단 1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인터넷 사용 시간은 2.3시간,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1.6시간이었던 반면, 평균 독서 시간은 평일 26분(주말 30분)에 불과했다.

이에 인터파크도서도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자 매주 1권씩 전자책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 주의 무료책' 서비스를 실시한다. 출판 명가들과 책 전문가가 엄선한 전자책을 매주 1권씩 무료로 제공한다. 전자책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되며, 지난 19일부터 제공한 1주차 책은 경향비피의 '협상의 심리학'이다.

인터파크도서 회원이라면 누구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자책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비스킷'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내려받으면 된다. 전자책은 공개한 날부터 1주일 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30일 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주변 지인들이 인터파크 회원으로 가입했다면 전자책을 전달할 수 있는 '친구에게 선물하기'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독서 문화 전파가 기대된다.

인터파크도서 eBook 사업팀 임세원 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전자책 서비스를 체험하고, 부담 없이 책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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