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Q1' 국내 출시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 www.fujifilmkorea.co.kr, 이하 후지필름)가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XQ1'을 20일 국내 출시했다.
XQ1은 후지필름의 X시리즈 중 가장 작고 가벼우며 뛰어난 화질과 빠른 조작 성능을 자랑한다. 바디는 알루미늄으로 구성됐으며 무게는 187g에 불과하다. F1.8 광학 4배(광각25mm~망원100mm) 후지논 줌렌즈를 탑재했다. 위상차 AF를 지원하는 2/3인치 1,200만화소 X-Trans CMOS 2 센서와 EXR 프로세서 2를 장착해 조작 속도를 향상했다. 또한 후지논 독자 기술인 'HT- EBC'를 적용해 고스트와 플레어를 최소화했다. 렌즈 경통에 있는 컨트롤 링을 돌려 촬영 메뉴를 조작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이 외에도 'PC 오토세이브 기능'으로 안전하게 사진을 백업할 수 있으며, 5가지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 13가지 아트필터, 다중 노출 기능으로 독창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고급 촬영자를 위해 바디 내 RAW 파일 현상과 수동 초점을 조절하는 '포커스 피크 하이라이트' 기능도 탑재했다. 와이파이 기능도 지원한다. 신제품은 검정색과 은색 2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49만 9,000원이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