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요가 태블릿 국내 정식 출시… 24일까지 G마켓에서 한정판매
2013년 11월 18일, 한국레노버가 요가 태블릿(YOGA TABLET)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전했다. 요가 태블릿은 태블릿PC 최초로 원통형 손잡이를 채택, 기존 태블릿PC와 차별화한 사용 편리성을 제공한다. 특히 개발 과정에 영화배우 애쉬튼 커처가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요가 태블릿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고안된 원통 손잡이다. 이 원통형 손잡이를 통해 스탠드 모드, 틸트 모드, 홀드 모드 등 세 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홀드 모드는 한 손으로 원통 부분을 잡고 잡지를 보듯 편안하게 콘텐츠를 감상하기 좋으며, 스탠드 모드는 거치대 없이 제품을 세워 화면을 110도에서 135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가로 콘텐츠(영화 등) 감상에 적합하다. 틸트 모드로 책상 위에 제품을 눕히면 텍스트 입력, 게임 등을 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원통형 손잡이에 배터리를 장착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최대 18시간까지 늘렸다.
제품 전면에 돌비 디지털 사운드를 적용한 듀얼 스피커를 갖췄으며, 미디어텍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4.2를 탑재했다. 10인 모델은 605g, 8형 모델은 405g이며 1,280x80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 5백 만 화소 후면 카메라, 16GB 내장 메모리, 최대 32GB의 용량을 추가할 수 있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 등을 갖췄다.
요가 태블릿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일주일간 G마켓 1,000대 한정판매를 시작으로, 25일부터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레노버는 G마켓에서 제품 구매 후 상품평을 남긴 선착순 100명에게 32GB 메모리를 증정하고, 선착순 1,000명에게 YOGA TABLET 정품 케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우수 상품평을 선정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