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주최 '2013 슈퍼앱코리아' 결선 성황리에 종료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앱센터(이사장 김진형)가 주관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경진대회 '2013 슈퍼앱코리아' 결선 대회가 1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2013 슈퍼앱코리아는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개발자 208명과 디자이너 100명이 참여했다. 예선과 팀빌딩 워크숍을 통해 32개 팀을 구성했으며, 본선 심사 및 결선 결과를 종합 심사해 최종 18개팀을 우수팀으로 선발했다.
최우수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민정 팀은 지역 기반 랭킹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창의성, 시장성 및 완성도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인 앱센터 이사장상을 수상한 Matilada's Nightmare팀은 외국인의 한국여행을 돕는 SNS 서비스를 제시했으며, 우리 집 개가 말한다 팀은 주인과 애견이 소통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앱센터 김진형 이사장은 "슈퍼앱코리아를 통해 창조경제 시대에 필요한 꿈과 끼, 도전 정신을 갖춘 글로벌 창의 인재가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앱센터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앱 개발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국적인 개발자 네트워크 육성을 위해 앱 개발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