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과 취업준비생 위한 '인력지원포럼' 7일 개최
한국산업단지 서울지역본부가 기업, 대학, 유관기관, 취업준비생(대학생, 고교생)이 참가하는 '산학관협력 인력지원포럼'을 서울 구로동 구로호텔에서 11월 7일 오후 4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수요와 대학의 취업희망 인력을 파악해 해당 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공급하고자 마련됐다. 기업뿐만 아니라 예비취업생, 각 대학과 고교의 학생 및 취업 담당자로부터 고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포럼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합리적 인력수급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함께, 대학 측의 '기업에 적합한 대학의 인력 지원 모델', 취업준비생의 '취업 인력이 희망하는 중소기업환경', 특강 '꿈을 찾아서' 등, 소속별 발표를 통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특성화고 지도교사가 참석해, 고교 인력의 원활한 인력 공급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 외에 전문직 채용박람회 개최, 재학생들의 기업 현장실습, 산학관 상호 인력지원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추진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의한다.
한편, 서울 디지털단지에는 약 1만 2,000여 개의 제조업체를 비롯해, 상시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기업이 입주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