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게임 '리볼트클래식' 후속작 나왔다... '리볼트2' 출시

안수영 syahn@itdonga.com

리볼트2
리볼트2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 위고인터랙티브가 글로벌 레이싱 게임 '리볼트2'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 리볼트2는 슈퍼마켓, 박물관, 동네 골목 등 익숙한 배경에서 레이싱을 하면서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상대방을 공략하는 액션 레이싱 게임이다.

리볼트2는 전작인 '리볼트클래식'과 비교해 소셜 기능이 대폭 추가됐다. 예를 들면 페이스북 소셜 기능을 활용해 친구를 초대하고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랭킹 시스템을 도입해 페이스북 친구 간 랭킹 경쟁을 할 수 있다. 구글 플러스 리더보드를 활용하면 전 세계 사용자들과 승부를 겨룰 수 있다.

게임 방식도 바뀌었다. 튜토리얼을 대신해 싱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챌린지컵, 비동기식 멀티 플레이 방식인 그랑프리 모드가 마련됐다. 그랑프리는 매주 5개의 트랙을 부여받고, 각 트랙의 최고 기록을 합산해 전세계 사용자들 간 랭킹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차량의 4가지 속성인 최고 속도, 가속력, 핸들링, 안정성을 단계별로 향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트렉과 미션에 최적화된 차량을 선택하고 최고의 기록을 낼 수 있다.

전작 '리볼트클래식'이 글로벌 마켓에서 2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리볼트2 또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볼트클래식은 출시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유럽 및 북미지역에서 매일 1만여 건의 신규 다운로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한편, 리볼트2는 서울디지털콘텐츠 미니클러스터 연구개발 및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원을 받았다. 위고인터렉티브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전세계 마켓에 '리볼트2'를 출시할 예정이다. 전작의 인기와 사용자를 기반으로 다운로드 건수 천만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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