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레드 컬러를 강조한 '바이오 프로 13 레드 에디션' 출시
2013년 11월 4일,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프리미엄 노트북 '바이오 프로 13 레드 에디션(VAIO Pro 13 red edition, 이하 바이오 레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니는 바이오 레드 에디션에 소니만의 레드 컬러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제품에 다양한 색상과 소재를 활용했던 소니는 핑크, 핑크 실버, 레드 컬러와 UV 코팅을 순차적으로 입히는 총 4단계의 도장 작업을 진행했으며, 기술자가 수작업으로 제품을 꼼꼼하게 마감했다.
또한, 상/하판은 탄소섬유를 적용해 내구성과 휴대성을 강화했으며, 팜레스트는 높이를 조금씩 낮추는 알루미늄 소재의 경사형 구조를 적용했다. 무게는 1.06kg으로 기존 바이오 프로 제품의 특징인 '가벼운 노트북' 타이틀도 이었다.
바이오 레드 에디션은 풀HD 디스플레이와 4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512GB PCIe SSD, 8GB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또한 '트릴루미너스 디스플레이 포 모바일(TRILUMINOS Display for mobile)' 기술을 적용한 IPS 패널을 탑재해 생생한 화면과 넓은 시야각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Clear Audio+)', '엑스라우드(xLOUD)', '클리어 페이즈(Clear Phase)' 등 소니 오디오 기술도 적용했다.
바이오 레드 에디션은 한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가격은 279만 9,000원이다. 국내는 소니스토어(store.sony.co.kr)에서 단독으로 출시하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예약판매는 4일부터 시작하며, 구매자에게 파우치와 가죽 네임택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배송은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레드 컬러를 적용한 바이오 레드 에디션은 바이오 개발자들의 오랜 기술을 통해 완성했다"라며, "사용자의 일상 및 업무에 가치를 더하는 바이오 노트북을 만나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