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울트라북과 2-in-1 지원하는 LTE 모뎀 사용화

김영우 pengo@itdonga.com

인텔은 멀티모드, 멀티밴드 4G LTE 솔루션인 인텔 XMM 7160 플랫폼의 상용화를 발표했다. 이는 아시아 및 유럽에서 출시되는 삼성 갤럭시 탭 3(10.1인치) LTE 버전에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인텔은 태블릿PC 및 울트라북, 2-in-1 장치에서 4G LTE를 구현하기 위한 PCIe(PCI Express) M.2 모듈과 통합 무선주파수(RF) 수신 모듈인 SMARTi m4G도 소개했다.

인텔 지용호상무 인터뷰
인텔 지용호상무 인터뷰

인텔은 인텔 XMM 7260을 비롯한 차세대 LTE 솔루션을 2014년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XMM 7260은 주파수 결합(carrier aggregation), 빠른 속도 및 TD-LTE 와 TD-SCDMA 지원 등의 LTE 어드밴스드(LTE Advanced) 기능이 추가된다.

인텔의 허먼 율(Hermann Eul), 모바일 및 커뮤니케이션 그룹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LTE 네트워크가 빠른 속도로 확장됨에 따라 4G 연결성은 스마트폰, 태블릿은 물론 노트북과 같은 디바이스에서도 하나의 구성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인텔은 모바일 생태계를 위한 경쟁력 있는 선택과 디자인 유연성을 제공하면서도, 빠르고 믿을 수 있는 LTE 연결을 위한 다수의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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