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ST, 7mm 두께와 1TB 용량 갖춘 2.5인치 HDD 선보여
HGST(구 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스, 현 웨스턴디지털 산하)는 7mm 두께에 1TB 용량을 지원하는 '트래블스타 Z51K1000(Travelstar Z51K1000)' 2.5인치 HDD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트래블스타 Z51K1000는 트래블스타 Z시리즈의 신제품으로 5,400 RPM의 회전속도와 32MB 캐시, 그리고기존 시스템과 호환되는 결합 구조 및 6GB/s의 SATA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전력 소비량은 읽기/쓰기 모드에서는 1.6와트, 대기모드에서는 0.5와트 수준으로 낮으며, 작동 소음 역시 2.1에서 2.2데시벨(각 대기모드, 사용시)의 무소음 수준이다.
작동시 400G/2ms의 작동 충격을 견딜 수 있으며 비작동시 충격은 1000G/1ms까지 견딜 수 있어,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그 외에 HGST의 대용량데이터암호화(Bulk Data Encryption: BDE) 기술을 갖추고 있어 보안성도 강화할 수 있다. 트래블스타 Z5K1000는 용량 1TB와 750GB의 두 가지 용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글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