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하반기 국내시장 공략할 미러리스 카메라 출시
2013년 10월 30일,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www.fujifilmkorea.co.kr, 이하 후지필름)가 하반기 주력제품인 미러리스 카메라 'X-A1'을 다음달 4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전했다. '올 인 스몰(All in Small)'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X-A1은 크기가 작고 가벼우며, 촬영 편의성, 무선 이미지 공유, 창의적 색상 표현 등 다양한 기능을 담은 제품이다. 바디 색상과 디자인 도 독특해 젊은 소비자의 이목을 끈다.
후지필름은 X-A1 국내 출시 기념으로 오는 12월 3일까지 X-A1을 구매한 사람에게 SK상품권 10만 원 권을 증정한다(정품 등록 시). 이와 함께 지난 8월 국내 출시한 X-M1 구매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X-M1 구매 시 정품 케이스, 정품 배터리, 16GB SD카드, 삼각대 등이 포함된 프로패키지를 증정한다.
후지필름 X-A1은 1,630만 화소 CMOS 센서를 탑재했으며, EXR 프로세서2를 탑재해 초기 구동 속도 0.5초, 셔터 지연시간 0.05초로 줄였다. 연사 속도는 초당 5.6매로, 최대 30매까지 연속 촬영할 수 있다. 감도는 ISO100부터 ISO25600까지며, 고감도 노이즈 제거 기능을 탑재해 야간 촬영 시에도 색상이 정확하다. 이밖에 3인치 틸트 액정, 와이파이 전송 기능, 내장 플래시 등을 탑재했으며, 촬영 기능으로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와 아트필터 등을 갖췄다. 렌즈를 제외한 무게는 약 330g(메모리, 배터리 포함)이다. X-A1는 XC16-50mm 후지논 렌즈 키트로 출시되며 가격은 79만 9,000원이다. 색상은 블랙, 레드, 블루 3종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