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기업용 클라우드 월 40분 이상 장애 발생 시 보상하겠다"
2013년 10월 24일, SK텔레콤(www.sktelecom.com)이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T클라우드 비즈(T cloud biz)' 장애 발생 시 보상기준을 대폭 강화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사용 기업은 기존 월 3시간 30분 이상 장애발생 시 보상이던 것을 월 40분 이상 장애발생 시 보상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의 서비스 최적화 작업의 결과라며, 보상기준 강화는 물론 T클라우드 비즈 서버 사용 대기 시간(프로비저닝)도 기존보다 30%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T클라우드 비즈의 안정성은 정보보호관리체계 ISMS 인증과 국제정보보호표준 ISO27001 인증 등을 받았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평균 가용률이 99.99%(한달 기준 장애 시간 4분 수준)를 달성하는 등 실질 운영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 밖에도 오는 2014년 1분기에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운영관리체계를 도입해 고객사의 서비스 요청뿐만 아니라 서비스 장애 발생감지 강화, 신속한 보고 및 복구 등 사용자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SK텔레콤 원성식 솔루션사업본부장은 "모든 인프라의 기본은 안정성이다. 인프라의 장애로 인해 고객사가 개발하고 운영하는 서비스가 인정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안정성 100%를 위해 계속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T클라우드 비즈 상품(서버, CDN 등) 구매 시 갤럭시 기어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T클라우드 비즈 홈페이지(www.tcloudbiz.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