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새로운 노트북 플랫폼 출시 및 비전 기술 확대 발표

김영우 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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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5월 12일, 칸 영화제에서 열린 자사 발표회를 통해 비전 기술(VISION Technology)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2010년형 노트북 플랫폼을 발표하고, 비전 기술 프로그램을 데스크탑 PC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각각 ‘다뉴브’와 ‘나일’이라는 코드명을 가진 새로운 노트북 플랫폼은 메인스트림과 울트라씬 노트북 시장에서 가격대비 우수한 영상 성능과 함께, 최대 8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AMD 비전 기반 노트북은 메인스트림 109종, 울트라씬 26종으로 총 135종이며 이는 지난해 출시된 AMD 비전 기반 노트북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AMD의 비전 기술 프로그램은 컴퓨터 하드웨어나 기술을 잘 모르는 소비자도 자신이 원하는 PC를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용도에 따라 PC를 비전 '베이직-프리미엄-얼티미트-블랙'이라는 네 가지로 분류, 제안하는 AMD의 마케팅 캠페인이다. AMD 비전 기술은 지난해 10월 처음 소개되었으며, 당시 노트북 PC에만 적용되었다가 이번에 새로 재구성되어 발표되면서 데스크탑 PC까지 확대 적용되었다.

나이젤 디소(Nigel Dessau) AMD 최고 마케팅 경영자 겸 수석 부사장은 “AMD의 비전 기술은 사람들이 PC를 사용하는 용도와 구매하는 방법을 연결한 것이다”라며, “시장에 비전 기술을 선보인 지 200여 일이 지난 오늘, 우리의 파트너사들은 유례없이 많은 비전 기술 기반의 PC를 출시하고 있으며, AMD 플랫폼 기술의 경쟁력과 간편한 마케팅 접근법을 몸소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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