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팀 USA의 요트 대회 우승 비결은? 3D 시뮬레이션
강일용
zero@itdonga.com
'오라클 팀 USA'가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4회 아메리카스컵 요트대회에서 뉴질랜드의 에미레이츠 팀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오라클 팀 USA'는 이번 경기에서 연속 8경기를 이기며 우승을 차지해 전례 없는 극적인 경기를 보여줬다.
3D 솔루션 전문기업 다쏘시스템(www.3ds.com)은 오라클 팀 USA의 공식 공급사로서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도운 숨은 조력자다. 다쏘시스템은 빠른 설계 및 테스트를 통해 가볍고, 튼튼하며 뛰어난 성능을 가진 요트를 완성하도록 도왔다. 아메리카스 컵의 우승자인 오라클 팀 USA는 이번 경기를 위해 가상 제품 설계를 위한 카티아(CATIA), 협업을 위한 에노비아(ENOVIA), 실제 시뮬레이션을 위한 시뮬리아(SIMULIA) 등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으로 요트를 설계하고, 실제 제품을 제작하기 전에 그 성능을 테스트했다.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ès) CEO는 "이번 대회는 지미 스핏힐(Jimmy Spithill) 주장과 러셀 쿠츠(Russell Coutts) 구단주 등 오라클 팀 모두가 훌륭한 기량 및 의지를 보여준 대회였다"며 오라클 팀 USA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